윤성환.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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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윤성환(39)이 방출됐다.

삼성은 16일 오전 ‘윤성환을 자유계약선수로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식발표 했다.파워볼

삼성은 윤성환과 은퇴를 협의중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한 매체에서 도박 의혹이 보도되면서 빠르게 방출을 결정했다. 윤성환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원 클럽맨’ 윤성환은 삼성 토종 선발투수의 역사를 쓴 인물. 통산 425경기에서 135승106패, 1세이브, 4.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역대 삼성 투수 중 배영수(138승)에 이은 최다승 투수. 통산 승수도 8위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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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또 한번 메이저대회 우승이 좌절된 해리 케인(토트넘)이 다음을 기약했다.

잉글랜드는 16일(한국시간) 새벽 벨기에의 킹파워스타디움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리그A 2조 5차전서 벨기에에 0-2로 졌다. 

잉글랜드는 이날 패배로 3위(승점 7)에 머무르며 4강행이 좌절됐다. 아이슬란드와 최종전에 상관없이 조 1위에 주어지는 4강행 티켓을 거머쥘 수 없게 됐다.

케인과 잉글랜드의 메이저대회 정상 꿈은 또다시 물거품이 됐다. 케인은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서 16강 탈락의 쓴잔을 들이켰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선 4위, 지난해 네이션스리그에선 3위의 아쉬움을 삼켰다. 러시아 월드컵에선 3~4위전서 공교롭게도 벨기에에 2-0으로 져 입상에 실패했다.

케인은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서 “우리가 오랜 기간 동안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지 못한 점은 중요한 보상을 준다”면서 “우리에겐 좋은 선수들이 있기에 100% 확신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벨기에전 패배에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잉글랜드는 이날 0-2로 뒤진 후반 주도권을 잡고 벨기에를 몰아쳤지만, 결국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케인은 “우리가 지배한 경기였다. 불운한 2골을 내줬다”면서 “앞으로 이렇게 경기를 한다면, 대다수 경기서 분명히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dolyng@osen.co.kr

한국과 카타르의 2019 AFC 아시안컵 8강전 경기가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후반전, 카타르 하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아쉬워하며 공격을 준비하는 손흥민의 모습.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1.25/
한국과 카타르의 2019 AFC 아시안컵 8강전 경기가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후반전, 카타르 하템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아쉬워하며 공격을 준비하는 손흥민의 모습.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1.25/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벤투호가 카타르와의 두 번째 평가전을 앞둔 가운데, 전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구자철이 소속팀 알 가라파 동료이자 현역 카타르 국가대표 선수에게 ‘놀림’받은 사연을 공개했다.나눔로또파워볼

구자철은 이달 초 개인 유튜브를 통해 이번 카타르 대표팀에 합류하는 선수(알-마흐디 알리 무크타르, 호맘 아흐메드, 모아야드 하산, 아흐메드 알레딘)들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멕시코 국가대표팀 수비수인 엑토르 모레노가 카타르 선수들에게 ‘너희는 왜 (11월 A매치 데이에)한국과만 경기를 하냐’고 물었다. 옆에 있던 구자철이 ‘왜 그런지 알아? 쟤네들은 우리 한 팀만으로도 벅차니까, 한국이 빅팀이니까’라고 선제공격했다. 그랬더니 발끈한 카타르 선수는 ‘한국은 너무 쉬워. 원 제로, 원 제로’라고 받아쳤다고 구자철은 방송에서 말했다. ‘0대1’은 2019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린 2019년 아시안컵 8강전 결과를 의미한다. 당시 한국은 개최국인 카타르에 발목잡혀 8강에서 조기 탈락했고, 카타르는 결승까지 올라가 결승에서 일본을 3대1로 꺾고 우승했다.

출처=구자철 유튜브 영상 캡쳐
출처=구자철 유튜브 영상 캡쳐
한국과 카타르의 2019 AFC 아시안컵 8강전 경기가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교체투입을 준비하는 구자철의 모습.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1.25/
한국과 카타르의 2019 AFC 아시안컵 8강전 경기가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교체투입을 준비하는 구자철의 모습. 아부다비(아랍에미리트)=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1.25/

‘팩폭’을 당한 구자철이 ‘그게 내 마지막 국가대표팀 경기였다’고 하자 상대 선수는 ‘미안해. 미안해. 사실 우린 너를 위해서 그렇게 했던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구자철은 “(결과적으로)우리가 졌다. 원래 스포츠는 놀리는 재미다. 이란 원정에 가면 이란 애들은 아직도 ‘2대6′(*1996년 아시안컵)을 언급한다”고 했다. 구자철은 ‘이번에 역공의 기회를 잡았다’는 질문에 “에이. 게네들이 우리 이겼다고 놀려도…자기들도 안다. 아직 한국한테 안 된다는 걸. 멕시코는 우리 놀리지도 않는다. 모레노는 나 놀리지도 않는다. 카타르는 우릴 이길 기회가 없다. 근데 이기니까 그걸 이용하는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지난 15일 오스트리아에서 진행한 멕시코와의 친선경기에서 1대3 역전패한 한국은 17일 카타르와 두 번째 친선경기를 갖는다. A매치 88경기(26골)를 뛴 구자철은 지난해 8월 카타르 클럽 알 가라파에 입단했다.파워볼사이트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제공 | 대한축구협회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우려했던 일이 터졌다.

해외파와 국내파 태극전사가 어우러져 1년 만에 완전체를 지향하며 원정 A매치를 치르기 위해 오스트리아로 향한 축구국가대표 ‘벤투호’가 코로나19 습격을 받아 쑥대밭이 됐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예정된 A매치 2연전(멕시코·카타르전) 소화는 둘째치고 향후 확진자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날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현지 관공서 및 방역당국을 통해 후속 조치를 고려하고 있으나 하필 현지 업무시간이 아닌 주말에 사태가 불거지면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벤투호 선수단 및 코치진은 오스트리아 출국 또는 선·후발대 최종 합류 72시간 전에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았다. 왼쪽 풀백 김진수(알 나스르)를 제외하고 전원 음성 결과지를 받아 오스트리아로 향했다. 그리고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경기 이틀 전인 12일 오후 5시(이하 현지시간) 2차 검사를 시행했다. 그런데 뜻밖에 골키퍼 조현우(울산)를 비롯해 이동준(부산) 황인범(루빈 카잔) 권창훈(프라이부르크)과 스태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경기 당일인 14일 오전 8시에 음성 판정자를 대상으로 재검사를 받았는데 김문환(부산)과 나상호(성남)가 추가 확진자로 분류되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였다. 우선 소집 전 PCR 검사에서는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국내파들은 프로축구연맹 차원에서 시즌 두 번 검사를 받은 데 이어 소속팀에서도 하루 세 차례 체온체크 등 세심하게 관리를 받았다. 이를 두고 여러 방역 전문가들은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우선 감염자가 특정 국가가 아닌 국내와 유럽 주요 국가에서 활동하는 선수라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또 코로나 불확실성 탓에 이전 원정 A매치처럼 훈련장이나 숙소 등 대표팀이 지내야 하는 공간을 이르게 섭외하지 못하다 보니 훈련장에 다른 외부인도 자주 오갔다.

제공 | 대한축구협회
제공 | 대한축구협회

다만 벤투호에 동행한 내과 전문의 김광준 박사는 감염 경로에 대해 섣부른 추측을 경계했다. 그는 KFA를 통해 “대표팀 내 코로나 감염경로는 불확실하다. (선수 및 스태프가) 합류 72시간 전에 코로나 검사를 마쳤기 때문에 잠복기를 거쳤을 수도 있다. 또 비행기 이동 중에 (감염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현재로서는 코로나 피해를 최소화하며 선수단 및 스태프 건강을 지키는 게 최우선이다. 애초 멕시코전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렸는데 FIFA 규정상 호스트(멕시코)와 개최국(오스트리아) 축구협회 결정에 따르게 돼 있다. 이들은 FIFA와 유럽축구연맹(UEFA) 규정 및 지난 10~11월 A매치 사례를 들어 경기 진행을 희망했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출전 가능 선수(코로나 음성)가 13명 이상(골키퍼 1명 포함)일 경우 경기 진행이 가능하다. 벤투호는 양성 판정 6명을 제외하면 19명이 남는데, KFA는 제반 여건을 고려해 양 단체 뜻을 받아들여 멕시코전(2-3 패)을 실제 치렀다. 지난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A매치를 앞두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그를 제외하고 A매치는 정상적으로 열린 사례도 포함됐다. 17일 격돌하는 두 번째 상대 카타르도 축구협회 차원에서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뜻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벤투호 내 확진자 수가 많고 지금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KFA 고심은 깊어지고 있다. 사태가 악화하면 선수단이 모처럼 완전체를 꾸렸다가 현지에서 삼삼오오 갈려 별도 격리 생활을 하고, 치밀한 귀국작전을 꾸려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한다.
kyi0486@sportsseoul.com

▲ 윤성환 ⓒ 한희재 기자
▲ 윤성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거액의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투수 윤성환이 해당 사실은 전면 부인했다.

16일 한 매체는 삼성 베테랑 투수 A가 거액의 도박 빚을 지고 잠적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내사를 마친 상태에서 공식 수사로 전환한다는 게 보도 내용이다. 매체가 말한 투수A는 윤성환이다.

윤성환은 삼성을 대표하는 베테랑 투수다. 2010년 삼성 왕조 핵심 투수로 뛰었다. 2015년 불법 원정 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다. 윤성환은 참고인 중지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후 윤성환은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돌았다. 그러나 불혹에 가까운 나이에 올 시즌 하락세가 뚜렷했고 8월 이후 공식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거액의 도박 혐의 소식을 들은 윤성환은 펄쩍 뛰었다. 그는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윤성환은 “결백을 증명하고 싶다. 도박과 무관하다. 조직폭력배와 연결됐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에서 조사를 하지도 않았다. 만약 조사를 한다고 하면 당당하게 조사를 받으러 갈 생각이다. 결백을 증명하고 싶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잠적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윤성환은 “구단이 시즌 중반에 자유 계약 선수로 풀어줄지 나에게 물었다. 나는 삼성 아니고 다른 팀에서 뛸 생각이 없다고 했다”고 밝혔다.

윤성환은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두 가지를 물었다. 시즌 막바지에 유종의 미를 거두며 뛸 수 있는지 또는 내년에 연봉 없이 뛸 수 있는지를 물어봤다. 답을 준다고 했던 구단은 이후 연락이 없었다. 그렇게 시즌이 끝났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이 끝나고 구단에서 연락이 왔다. 화가 나서 받지 않았는데, 잠적이라는 말이 나왔다”며 억울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삼성은 16일 윤성환을 방출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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