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1주일 연장해 일요일까지..고위험시설 영업 중단 계속
결혼식-동창회 등 인원제한도 유지..28일부터 ‘추석특별방역기간’

코로나19, 잃어버린 공원 9월 20일 서울 마포구 홍익문화공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차단 및 예방 등 방역 강화를 위한 실외 체육시설 이용금지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잃어버린 공원 9월 20일 서울 마포구 홍익문화공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차단 및 예방 등 방역 강화를 위한 실외 체육시설 이용금지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확실하게 꺾기 위해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엔트리파워볼

추석 연휴 직전까지는 전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연장해 적용하고, 그 이후 내달 11일까지 2주간은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해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3주간 총력 대응하는 모양새다. 앞서 지난 5월 황금연휴, 8월 휴가철, 광복절 도심집회 등을 고리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했던 만큼 이번에는 보다 철저히 대처함으로써 같은 상황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당초 20일 종료 예정이었던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일주일 연장해 27일 밤 12시까지 적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앞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자 지난달 23일부터 전국의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올렸다.

이와 별개로 수도권에 대해서는 지난달 30일부터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즉, ‘2.5단계’ 방역 조치를 해오다 이달 14일부터 2단계로 낮추되 기한을 27일로 연장한 바 있다.

이번 연장 조처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27일까지 2단계 수준이 유지되게 됐다.

이에 따라 우선 결혼식, 동창회, 장례식을 비롯한 각종 모임과 행사는 인원 제한 기준을 그대로 적용받는다.

실내에서는 50인 이상, 실외에서는 100인 이상의 인원이 대면으로 모이는 각종 집합·모임·행사는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다만 정부나 공공기관의 공무 및 기업의 필수 경영 활동 등은 법적 의무가 있는지, 긴급한 사안인지 등을 고려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허용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하다고 여겨지는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뷔페식당, 300인 이상 대형학원,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등 ‘고위험시설’은 앞으로 일주일간 더 영업이 중단된다.

고위험시설 외에 일정 규모 이상의 대형 음식점, 워터파크, 공연장, 종교시설, 목욕탕·사우나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간격 유지,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그래픽]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내용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비수도권에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오는 27일까지로 1주일 더 연장됐다.      정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위를 전국에 대해 2단계로 상향 조정했으며, 감염 상황이 심각한 수도권의 경우는 27일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zeroground@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그래픽]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내용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비수도권에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오는 27일까지로 1주일 더 연장됐다. 정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위를 전국에 대해 2단계로 상향 조정했으며, 감염 상황이 심각한 수도권의 경우는 27일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zeroground@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지자체의 판단에 따라 핵심 방역수칙을 지켜야 할 대상과 시설은 추가할 수 있다. 아울러 지자체별로 방역 상황을 고려해 2단계 조치의 내용이나 적용 시점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파워볼게임

프로야구, 축구 등 스포츠 행사 및 경기도 지금처럼 관중 없이 치러지게 된다.

정부나 지자체, 교육청 등에서 운영하는 실내 국공립 시설은 운영이 중단되며 사회복지이용시설, 어린이집 역시 휴관이나 휴원이 권고된다. 다만, 긴급 돌봄과 같은 필수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된다.

정부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는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방역 수위를 높일 계획이다. 구체적인 대책은 이번 주 중 발표될 예정이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전국의 거리두기 2단계 조치 기한은 27일까지이며, 그 후 2주간은 추석 특별방역기간이 예정돼 있다. 이번 명절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가을, 겨울 우리의 일상을 결정지을 것”이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당부했다.

yes@yna.co.kr

[코로나 시대의 실업 ①] 서울 고용복지플러스센터 3곳에 가보니

[신나리 기자]

▲ 실업급여 안내문 최은경(가명)씨가 17일 실업급여 안내문을 받았다.
ⓒ 신나리

‘잘릴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한 지 일주일 만에 사장이 해고 이야기를 꺼냈다. ‘미안하게 됐다’라는 사장 말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매장을 찾는 사람이 하루에 10명도 채 되지 않은 게 3개월이 넘었다. 실업(구직)급여를 신청한 건 직장생활 7년 만에 처음이다.파워볼사이트

김미나(가명, 30대)씨가 17일 오전 서울남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았다. 이날 오전, 미나씨 외에도 15여 명이 수급자격 신청을 기다리며 번호표를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처음 실업급여를 신청한 이들은 신분증을 챙겨 상담을 받고,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

미나씨는 인터넷을 통해 알아본 대로 온라인(www.work.go.kr)으로 구직신청을 하고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인 남부센터를 찾았다. 취업설명회도 들어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제한됐다. 미나씨는 온라인 설명회(www.ei.go.kr)를 들으며 수급자격인정신청서와 재취업활동계획서를 작성했다. 고용센터에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를 결정해 14일 이내에 연락하겠다는 설명을 들었다.

코로나19 시대,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매달 1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지급액 역시 매달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실업급여 지급액은 코로나19 확산 조짐을 보였던 2월부터 6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5월 지급액은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 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8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8월) 실업급여 지급총액은 1조 974억 원으로, 지난해(2019년) 같은달(7256억 원)보다 51.2%(3718억원) 늘어났다. 실업급여는 노동자가 원하지 않는 실직을 당한 뒤 구직 노력에 나서면 정부가 고용보험기금에서 지급하는 수당이다.

서울 사랑제일교회를 시작으로 8·15 광화문 집회를 거쳐 코로나19가 2차 확산됐다. 정부는 8월 말부터 수도권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이른바 2.5단계)를 적용했고, 현재는 2단계로 완화된 상태다. 그런데도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 신규확진자는 100명대를 유지하며 좀처럼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늘어나는 건 코로나 확진자뿐이 아니다. 실업급여 지급액도, 실업급여 신청자도 늘어났다. 줄어든 건 채용시장 정도일까.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 코로나로 수익이 줄어든 자영업자들이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았다. 17일 <오마이뉴스>는 서울 중구 고용복지플러스센터(아래 중구센터), 남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아래 남부센터), 서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아래 서부센터) 3곳을 방문했다.“사장의 해고통보, 이해되더라”

▲ 수급자격 신청 코로나19 시대,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매달 1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 신나리

“올해 누가 해외여행을 가겠어요. 손님이 없으니 매장 직원 6명 중에서 3명이 잘렸어요.”

남부센터에서 서류작성을 마무리한 미나씨는 “사장도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일터인 면세점에 손님이 끊긴 지 5개월이 넘었다. 중국 관광객을 상대로 화장품을 파는 게 그의 일이었지만, 코로나시대에 관광객이 있을 리 없었다. 중국인 관광객 ‘유커’가 많이 찾는 서울 명동에서 장사하던 지인들도 가게를 내놨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기획재정부가 7월 발간한 ‘최근경제동향(7월호)’을 보면,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2월부터 곤두박질쳤다. 2019년에 비해 4월 99.1%, 5월 98.8%, 6월 98.7%가 줄었다. 1년 전 중국인 관광객 100명이 한국을 찾았다면, 올해는 1~2명이 왔다는 뜻이다.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들자 미나씨의 일자리도 사라졌다.

호프집도 상황이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지난해(2019년)만 해도 일주일에 2~3일은 가게 내 25개 테이블이 가득 찼지만, 올해는 늘 빈자리가 있었다. 손님이 가장 많은 금요일에는 아르바이트생 4명까지 일해야 헀던 가게가 올해는 달랐다. 사장은 맨 처음 아르바이트생을 정리했고, 그다음은 정직원인 최은경(가명, 20대)씨 차례였다.

“올해 사장님 계획은 가게를 확장하고 리뉴얼하는 거였는데, 다 없던 일이 됐어요. 사장님도 가게를 아예 문 닫고 아르바이트해야겠다고 하더라고요.”

9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부동산114’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상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서울지역 상가 수는 37만 321개로 1분기(39만 1499개)보다 2만 1178개 감소했다. 지난 3개월간 서울지역 내 자영업자 상가 2만여개가 문을 닫은 것이다. 가장 많이 줄어든 상가 업종은 음식점으로 1분기(13만 4041개)에서 12만 4001개로 1만 40개가 문을 닫았다.

사람을 만나는 게 좋았고 응대하는 게 재밌어 서비스직이 천직이라고 생각했던 은경씨는 이제 일할 곳이 없다고 했다. “원래 바로 일을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사람을 구하는 곳이 없더라고요”라며 은경씨는 “한동안 실업급여로 버티며 자격증을 딸 생각”이라고 말했다. “네일 자격증을 따야하나 미용을 배워볼까.” 은경씨는 실업급여를 신청한 후에도 한참을 중구센터에 머물며 여러 교육 프로그램 팸플릿을 뒤적거렸다.

서부센터에서 만난 30년 차 간호조무사의 경력을 지닌 이선화(가명, 50대)씨도 2주 전 해고 통보를 받았다. 1인 가구로 수입이 끊겼을 때 타격이 크지만, 병원 사정도 알 만했다. 지난해 가을을 생각하면 해고가 당연하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하루에 최대 250명의 환자가 찾았던 병원은 하루에 많아야 30~40명이 전부였다. 쉬는 날 없이 365일, 매일 오후 9시까지 문을 여는 병원인데도 그랬다.

“중년인 나도 내가 벌어야만 살 수 있어요. 그런데 막상 센터를 와보니 대부분의 취업지원금, 보조금, 면접 지원금이 청년에게 맞춰진 것 같아 속상해요.”

선화씨는 해직통보를 하던 원장의 말 중에 걸리는 게 있다고 했다. 원장은 새로 사람을 뽑더라도 ‘젊은 사람’을 뽑아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식의 이야기를 흘렸다. 병원 사정이 나아져도 선화씨를 재고용하기 어렵다고 못박은 걸까. 선화씨는 “저도 고용위기를 겪고 있고 갈 곳 없는 상황인데, 정부 지원을 받을 기준이 안 되더라고요”라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청년 일자리 사업 재원 확대 방안 등을 의결했다. 20대와 30대 등 청년층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용 위기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이라고 봤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는 우선 내년부터 청년(만 18~34세)을 정규직으로 추가 고용한 중소·중견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의 지원 인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감염병으로 인한 실업, 정부도 처음 겪는 일”

▲ 특강 프로그램 중단 고용센터는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 등 오프라인 강의를 대부분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 신나리

실업자가 늘어나면 고용복지플러스센터도 분주해진다. 신청자 안내부터 대상자 선정, 안내까지 예년보다 늘어난 문의를 감당해야 한다.

17일 기자가 찾은 중구·남부·서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전화 문의와 방문에 대응하느라 내내 분주했다. 다만,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 등 오프라인 강의는 대부분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집단상담, 취업특강, 청년지원 상담도 마찬가지다. 대면으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을 최소화하고 있다. 서부센터는 ‘서울지역의 코로나19 2단계 선포로 구직자 취업역량 강화프로그램을 전면 잠정중단한다’는 안내문을 붙였다.

실업자는 많지만 구직할 곳은 줄어들었다. 서부센터 실업급여팀 관계자는 <오마이뉴스>와 만나 “센터에서 실업도 관리하고 동시에 구직도 관리해야 하는데, 요즘 누가 사람을 뽑겠나”라면서 “주로 중소기업 채용을 도와야 하는데, 중소기업은 코로나 타격을 더 많이 받아 취업시장이 꽁꽁 얼어붙었다”라고 설명했다.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의무적 구직활동’을 해야 한다. 다만 이 역시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다. 채용공고가 줄어 구직자들이 면접을 볼 곳이 마땅치 않은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기존에는 실업인정 1~4차에 4주에 1회, 5차 이후 4주에 2회에 맞춰 구직활동을 해야 했다. 하지만 정부는 2월부터 ‘코로나19 관련 실업급여 제도운영’ 방식을 일시적으로 변경했다. 4주마다 1회 구직활동을 하면 되고, 실업인정을 위해 고용센터에 의무출석해야 했던 것을 인터넷으로 할 수 있게 했다.

실업급여팀 관계자는 “정부도 코로나 국면의 실업·구직을 위해 여러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이렇게나 지독한 감염병시대를 겪는 건 모두가 처음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10일 긴급 대책으로 7조 8000억 원 규모의 4차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방침을 밝혔다. 1961년 이후 한 해 4차례 추경 편성이 이뤄진 건 59년 만에 처음이다. 1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정부를 상대로 종합정책질의를 열고 4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시작했다. 예결위에서 오는 21일 소위원회를 열어 세부 심사를 마치면, 다음날인 22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이 처리될 전망이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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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평점이 쇼킹하다. 손흥민과 케인이 동시에 평점 10점(후스코어드닷컴) 만점을 받았다. 두 명의 선수가 한 경기서 만점은 좀 처럼 드물다.

손흥민은 4골, 케인은 1골-4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과 케인에게 최고의 평점을 매겼다.

토트넘 공격의 핵 손흥민(28)의 EPL 진출 6시즌 만에 리그 첫 오버 해트트릭을 폭발시켰다. 리그 2경기 만에 1~4호골을 몰아쳤다.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20일 영국 사우스햄턴에서 벌어진 사우스햄턴과의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서 0-1로 끌려간 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뽑았다. 토트넘은 전반 32분 상대 공격수 대니 잉스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손흥민은 0-1로 끌려간 전반 추가시간, 오프사이드 라인을 깨트리고 들어간 후 케인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차 넣었다. 그리고 후반 시작과 함께 왼발로 두번째골을 기록했다. 놀라운 득점포다.

영국 BBC는 손흥민의 골에 대해 ‘놀라운 피니시, 손흥민의 골결정력은 놀라웠다. 케인이 패스를 넣어주었다. 그는 손흥민이 달리는 걸 봤다. 1-1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평가했다.

토트넘은 지난 주말 에버턴과의 리그 개막전에서 0대1로 졌다. 손흥민의 이번 골은 토트넘의 이번 시즌 리그 첫 골이다. 토트넘은 주중 유로파리그 플로브디프 원정에서 은돔벨레의 결승골로 2대1 역전승했다. 손흥민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 후반 시작 2분 만에 역전골을 넣었다. 이번에도 케인의 도움을 받아 왼발로 감아차 사우스햄턴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 조제 무리뉴 감독은 주먹을 불끈 쥐었다. BBC는 ‘두번째 골이다. 케인이 허리에서 공간을 만들었다. 그리고 손흥민의 움직임을 봤다. 찔러주었고, 손흥민은 한번 터치로 수비수를 따돌린 후 골키퍼 옆으로 차 넣었다. 치명적이다. 확실히 다르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후반 19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번에도 손흥민의 골 도우미는 케인이었다. 케인의 절묘한 로빙 패스를 손흥민이 달려들어가며 받았고, 다시 오른발로 차 넣었다.

2015년 여름, 독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그는 만 5년 동안 리그에서 해트트릭이 없었다. 최다 한 경기에서 두 골이 최다였다.

BBC는 ‘손흥민이 세골을 넣었다. 케인이 3도움을 했다. 놀라운 팀워크다. 케인이 훌륭하게 했따. 달리는 손흥민에게 아름다운 로빙패스를 했다. 손흥민은 뒷공간을 달렸고 골키퍼 옆으로 시원스럽게 차 넣었다’고 평가했다.

BBC 라디오 해설자 알리스테어 부르스볼은 “토트넘의 세골은 전부 손흥민이 넣었다. 케인이 세골 다 도왔다. 케인이 아름답게 도와주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후반 28분 네번째 골을 넣었다. 이번에도 케인이 도왔고, 손흥민이 이번엔 왼발로 넣었다.

BBC는 ‘케인이 이번도 도왔다. 손흥민에게 완벽한 크로스를 넣었다. 손흥민은 가볍게 차 넣었다. 4골 4도움, 사우스햄턴은 다시 보고 싶지 않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4도움을 기록한 케인은 후반 36분 토트넘의 다섯번째 골을 넣었다. 케인의 리그 첫골. 케인은 1골-4도움을 기록한 후 교체돼 나왔다. 토트넘이 5대2 대승을 거뒀다. 리그 첫 승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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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미친 활약을 펼치며 팀의 대 역전승을 이끌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20일 오후 8시(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사우스햄튼전서 4골을 넣으며 팀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시즌 초반 부진서 벗어나 첫 승을 사냥하며 승점 3(1승 1패)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레길론과 가레스 베일신입생들은 모두 제외됐다. 4-3-3으로 나서는 토트넘은 최전방에 손흥민과 케인, 모우라의 스리톱을 구축했다.

중원에는 호이비예르-윙크스-은돔벨레가 나선다. 포백은 데이비스-다이어-산체스-도허티가 형성했다. 선발 골키퍼는 요리스.

토트넘은 전반 시작 2분만에 손흥민의 크로스를 받은 도허티가 건내준 공을 케인이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로 무산됐다.

계속 역습을 시도하던 토트넘은 전반 11분 손흥민이 다시 일대일 기회를 잡았으나 오프사이드로 무산됐다.

라인을 올리고 오프사이드 트랩을 시도하던 사우스햄튼의 전략이 주효했다. 전반 26분 케인이 터트린 골도 모우라의 오프사이드로 무산됐다.

토트넘의 진을 빼던 사우스햄튼은 전반 32분 후방에서 올라온 워커 피터스의 패스를 받은 잉스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때린 것이 선제골로 이어졌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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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햄튼은 선제골 이후 파상 공세를 퍼부었다. 버티던 토트넘에게는 해결사가 나타났다.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케인의 패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동점을 이끌었다. 전반은 그대로 1-1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무리뉴 감독은 은돔벨레 대신 로 셀소를 투입했다. 손흥민이 다시 날뛰기 시작했다. 그는 후반 2분 케인의 패스를 받아 상대 박스 중앙에서 침착하게 침투한 다음 기가 막힌 마무리로 역전골을 터트렸다.

후반 19분 손흥민은 다시 한 번 케인의 패스를 정확하게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는 그의 PL 입성 이후 첫 리그 해트트릭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손흥민은 후반 27분 또 케인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4골을 기록했다. 이는 손흥민의 프로 입단 이후 한 경기 최다골 기록이다.

4도움으로 제대로 손흥민 도우미 역할을 하던 케인은 후반 35분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날카로운 킬러 본능을 뽐내며 쐐기골을 터트렸다. 

포기하지 않던 사우스햄튼은 후반 44분 잉스의 페널티킥 만회골을 얻었다. 하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부족했다. 결국 손흥민과 케인의 미친 활약 덕에 토트넘은 5-2로 대승을 자축할 수 있었다.

/mcadoo@osen.co.kr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한 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는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20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골을 성공시켜 5-2 역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첫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케인은 손흥민이 이날 성공한 4골 모두 어시스트하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전반전 추가시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한데 이어 후반 2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멀티골에 성공했다. 이후 후반 19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해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해트트릭 이후에도 득점행진을 멈추지 않은 손흥민은 후반 28분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이날 경기 자신의 4번째 골을 기록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의 해트트릭 직후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케인은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손흥민과 케인과 함께 베일이 가세하면 매우 무서운 공격진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영국 BBC는 손흥민의 4번째 득점 이후 ‘점점 말이 안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케인이 4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에게 완벽한 크로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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