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보라 기자] 배우 김선경과 개그맨 장동민이 안타까운 가족사를 공개해 눈물샘을 자극했다.FX게임

지난 10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밥먹다)에서는 김선경, 장동민이 게스트로 출격해 김수미를 만났다.

이날 먼저 김선경이 등장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선경은 “현재 어머니가 9년째 치매 투병중이라 요양원에 계신다”라고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어머니가 사람을 알아보지 못 한다”며 “근데 엄마의 귀에 대고 ‘막내딸 선경이 왔어’라고 말하면 잠깐 알아보시고 웃는다. 그것마저 감사하다”고 털어놓으며 눈가를 적셨다. 

이어 김선경은 “가장 가슴 아팠던 게 엄마가 날 보고 ‘엄마 아파’라고 말하며 우셨던 거다. 치매 초기에 김밥집을 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고생했으니 쉬라고 한 것도 후회된다”라며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요양원에 가면 1층에 약을 놓고 가시는 분들도 있다”며 “그래도 부모님의 얼굴을 뵙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선경은 드라마 속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막내로 태어났다”는 그녀는 “4살 때부터 할머니와 함께 지냈다. 돈이 없다는 이유로 도둑으로 오해받거나 선생님에게 무시받았다”고 회상했다.

김선경은 1991년 뮤지컬로 데뷔해 브라운관, 무대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히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한소희 분)의 엄마 엄효정으로 분해 ‘인생캐’를 경신했다.

이어 두 번째 게스트로 장동민이 출연했다. 그는 김수미와 친모자 관계처럼 절친하게 지내고 있다. 이날 그는 “김수미 선생님은 예능 ‘나를 돌아봐’에서 처음 뵀다”고 깊은 인연을 드러냈다.파워볼

이에 김수미는 “동민이는 타고났다. 천재적으로 머리가 좋다”며 “똑같은 프로그램을 2년 이상하면 지겨울 때가 있는데, 얘가 어느 날 와서 ‘할머니 보이스피싱 당했어요?’ 왜 얼굴이 이 모양이냐’라고 해서 내가 웃음이 빵 터졌다. 사람 마음을 캐치 해주는 사람이 좋다”고 칭찬했다.

장동민은 김수미 대처법에 대해 “재미없는 농담을 했으면 빨리 상황을 넘어가기 위해 다른 멘트를 쳐야한다. 또 선생님의 외모나 칭찬으로 넘어가는 것도 좋다”고 윤정수, 이진호에게 조언했다. 

장동민은 밝은 성격과 달리, 어릴 때 판잣집에 살면서 가난으로 고생했던 경험을 밝혔다. 또한 희귀병을 앓고 있는 친누나의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제가 군대에 가기 전에 누나가 몸이 안 좋다고 하더라. 그땐 그냥 넘겼는데 군대에 갔다 오고 나니 상태가 훨씬 안 좋아졌다. 그래서 제가 ‘사람이 이 지경이 되도록 뭐했냐’고 화를 냈다”고 회상했다. 

이어 장동민은 “병원에서 병명을 모르겠다고 했다. 이후 부모님이 저 몰래 굿을 하기 시작했다”며 “굿을 하다가 누나의 몸이 더 안 좋아졌다. 어느 날 신경외과에서 검사를 했는데, 그때 지금의 병명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제겐 누나가 엄마였다. 엄마처럼 다 챙겨줬고, 학생 때는 일해서 내 뒷바라지까지 해줬다”며 “누나가 100만 원을 벌면 90만 원을 나에게 썼다. 제가 만약에 지금 1억을 벌면 9천만 원은 누나에게 해줘야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장동민은 결혼에 대한 꿈을 밝히며 “저도 가정을 꾸려서 나를 닮은 자식을 보고 싶다”며 “엄마와 누나가 나한테 미안하다는 마음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지금 잘 하는 이유는 받은 것에 10%도 못 해서다. 우리가 앞으로도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박찬숙이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파워볼실시간

8월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박찬숙이 출연했다.

이날 박찬숙은 “남편을 3:3 미팅에서 만났다”며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바쁜데 어떻게 연애를 했냐”는 질문에는 “만나는 시간은 거의 없었다. 그때는 편지를 많이 했다”며 “햇수로 7년 연애를 했다. 팬의 입장처럼 ‘오늘 연습 잘 했냐’ ‘다친 데는 없냐’ 등 위로의 말을 많이 해줬다”고 답했다.

이어 박찬숙은 “남편과 20년 같이 살았는데, 10년 전 암으로 먼저 갔다. 건강 관리를 정말 잘했는데, 어느 날 혈변이 나와 병원에 갔더니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당시 딸이 대학교에 막 들어간 상태였고, 아들은 늦둥이라 초등학생이었다. 수술하고 치료하고 3년 정도 투병하다 하늘나라로 갔다”며 “그때 아들이 중학교 1학년이었는데 정말 막막했다”고 털어놨다.

또 박찬숙은 “아이들을 책임지기 위해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지냈다. 그런데 주변에서 ‘뭘 하자’는 유혹이 많았다. 제가 은행에서 저축은 해봤어도 대출은 안 해봤는데, 사업을 하면 돈이 필요하지 않나. 그때는 신용이 있으니까 돈을 주더라. 사업에 투자를 했는데 그게 안 됐다. 그래서 파산이 됐다. 너무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윤은혜ⓒtvN
윤은혜ⓒtvN

배우 윤은혜가 잡동사니로 가득한 집을 정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10년 동안 함께한 매니저, 보컬 트레이너 친구와 함께 사는 윤은혜의 쉐어하우스를 공개했다.

윤은혜는 카페같이 꾸며놓은 넓은 집을 소개하며 “이사온지 8년이 됐는데 나도 모르는 짐이 많다. 제 힘으로 되지 않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윤은혜는 자신의 방에 TV와 옷장이 있어 개인생활이 없어졌다는 고민도 함께 토로했다.

그의 집에는 신발장을 꽉 채운 신발들과 커튼으로 가려놨던 짐, 옷방과 잡동사니로 가득차 있었다.

윤은혜는 “솔직하게 정말 다 비우고 싶다. 이걸 비우면 다 비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신발은 제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저희 집이 어렵게 살아서 옷은 물려 받아도 상태가 좋지만 신발은 상태가 안좋았다. 신발은 제게 성공했다는 의미다. 내가 누리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신발을 모으게 된 이유를 밝혔다.

윤은혜는 결국 신민아가 생일 선물로 준 신발만 제외한 채 나머지를 정리했다.

그런가하면 직접 그린 미술 작품을 소개했다. 그는 “길거리 캐스팅 되고 미술과 선택해야 하는 입장이었다. 고민하다가 미술은 나중에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는데 아직도 미술에 대한 갈망이 있다”고 전했다.

윤은혜는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의 도움으로 신발장의 여유 공간을 만들었다. 또 방에 있던 TV를 거실로, 거실에 있던 옷장을 방으로 위치를 바꿔 개인공간을 마련했다.

데일리안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박찬숙이 인생사를 공개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박찬숙이 출연해 농구 인생사를 공개했다.

박찬숙은 평소 여장부 스타일이냐는 질문에 “친정 어머니 성격이 화끈하시다. 여장부 스타일에 키도 180cm 가까이 되셨다. 아버지는 왜소하시고 아담하셨다”라고 답했다. 

농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그 때는 운동이라는 것 자체를 생각 못했고, 공부를 재미있게 했다. 선생님이 저를 부르더니 운동하고 싶은 생각 없냐더라. 제가 그때 반장이었고, 저는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거절을 했는데 선생님들이 몰래 저희 부모님을 만나 설득을 하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생님이 ‘제가 찬숙이를 확실하게 키워서 재목으로 만들겠다’라고 하셨다. 그 이야기에 부모님이 용기를 얻으시고 저에게 농구를 권유하셨다. 그래서 키가 크다는 이유 하나로 농구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농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박찬숙은 자신의 키에 대해 “‘내가 그냥 키가 큰가 보다’ 하면서도 짓궂은 남자애들이 ‘키다리, 꺽다리’라고 놀리는 게 너무 싫었다”라고 말했다.


박찬숙은 “그 당시 통행금지가 있었다. 누구보다 키가 크지만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됐다. 새벽 4시에 엄마가 깨워주셨다. 그 때면 통행금지가 풀리는 시간이었다. 도시락 두 개를 싸서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주셨다. 깜깜한 체육관에서 다른 사람에게 들킬까봐 불을 안 켜고 공을 가지고 놀았다. 처음에 공을 보면 공을 따라가게 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공이 나를 따라온다. 그렇게 공을 가지고 놀면서 감을 키웠다”라고 초등학교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지금도 생각하면 엄마가 저에게 정말 많이 공을 들이셨다. 훈련을 끝내고 버스를 타고 집에 가면 엄마가 변함없이 기다리고 계셨다. 가방을 다 들어주시고 학교에서 있었던 얘기를 나누면서 집에 가던 게 생각이 난다”라며 울컥했다. 박찬숙은 “저희가 합숙 훈련을 하는데 엄마가 속 든든하라고 들통에 찰밥을 가득 채워주셨다. 거기에 겉절이 무친 걸 싸들고 오셨는데, 지금도 엄마가 해준 겉절이, 오이소박이 맛을 다른 데서 찾지 못하겠더라. 흉내내서도 담가봤는데 엄마가 해주던 맛이 아니다”라고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박찬숙은 “LA올림픽 전에 무릎 부상을 당했다. 거기서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수술을 했다. 그 때만 해도 재활이나 훈련은 선수 개인이 알아서 해야만 했다. 그러니까 그걸 저 혼자 극복하려고 계속 노력했는데 너무 힘들더라. 84년도 LA 올림픽 출전, 순간적으로 너무 힘들고 아프니까 자신감이 떨어져서 ‘농구 은퇴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찬숙은 “합숙에도 안 들어갔는데 선수들 모두가 나를 기다리더라. 제가 없으면 자기들이 열심히 훈련해도 안 된다고 했는데 자신이 없어서 계속 안 들어갔다. 그 당시 조승연 감독님이 찾아오셔서 ‘결정은 네가 하는 거다. 그동안 네가 쌓은 게 있지 않느냐. 여기서 그만두면 박찬숙은 없는 거다’라고 설득하셨다. 그 얘기를 듣고 집에 들어오면서 내가 약한 마음을 먹었다는 걸 깨달았다. 정신을 번쩍 차리고 합숙소로 돌아갔다”고 마음을 다잡은 순간을 공개했다. 

또한 박찬숙은 이날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도 방송에서 공개했다. 박찬숙은 “제가 다니던 병원 원장 동생이 병원에 놀러왔다. 저를 보고 너무 팬이라면서 3대3 미팅을 하자고 하더라. 다른 사람들은 양복을 입고 왔는데 남편 혼자 청청 패션을 입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찬숙은 “만나는 시간보다 전화, 편지로 연애를 이어갔다. 햇수로 7년을 연애했다. 남편이 저에게 부담을 안 주고 팬의 입장에서 응원과 위로를 해줬다”라고 남편과의 연애를 떠올렸다. 

이어 “남편과 20년을 함께 살았는데 10년 전에 떠났다. 저희 남편이 제가 미워할 정도로 건강관리를 워낙 잘 했는데, 갑자기 혈변이 나온다더라. 치질인 줄 알고 병원에 갔는데 보호자를 데려오라고 했다더라. 마음이 철렁 내려앉아서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암이라고 했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멍했다”라며 남편의 암 선고 당시를 전했다. 박찬숙은 남편이 3년 동안 투병하다가 세상을 떠났다며 “부모님 모두 돌아가시고 시댁 어른도 안 계시고 남편도 없는 상황이었다. 아들이 ‘엄마 고아 됐네’라고 했었다”라고 말했다.

남편이 떠난 후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 은행에 가서 돈을 빌려서 사업에 투자했다. 그게 안 되니까 파산을 하고, 그 위기가 저에게 닥쳤다. 다 제 명의로 하다 보니 그게 갑자기 들이닥치더라. 너무 무서웠다”라고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이어 “너무 무섭고 두려웠다. 사람이 사람을 무섭게 한다는 걸 그때서야 배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찬숙은 현재 농구연맹에서 유소년 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며 “지금 하고싶은 일을 하고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그동안 아들, 딸이 제 버팀목이 되어줬다”라며 행복한 일상을 전했다.

박찬숙의 딸 서효명은 데뷔 10년 차 방송인으로 골프 방송 MC로 활약 중이며, 아들 서수원은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2등을 하며 모델로 데뷔, 패션모델로 활동 중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김종민 “최근 ‘설종민’으로 불려. 역사 자신있다”

[동아닷컴] 코요태 김종민이 신지의 결혼을 막겠다며 폭탄 발언을 했다.

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국내 최장수 혼성 그룹 코요태와 야망돌 장대현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제작진에 따르면 코요태 멤버 모두 미혼인 가운데, 과연 누가 먼저 결혼을 할지 궁금증이 쏠렸는데. MC 김용만이 ”셋 중에 누가 먼저 결혼할 것 같냐“고 묻자 김종민은 “신지가 먼저 갔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에 신지가 “제가 결혼하면 코요태 활동을 못 한다. 제가 빠지면 누가 노래를 하냐”고 말하자 김종민과 빽가의 말문이 막히며 동공이 심하게 흔들렸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용만이 다시 한번 묻자 김종민은 결의에 찬 표정으로 “신지의 결혼을 살짝 막아보겠다”며 말을 번복해 큰 웃음을 줬다.

그런 가운데 김종민은 평소 ‘천재 설’이 돌 만큼 박학다식하다는 소문이 있는데 “최근에는 ‘설종민’으로 불린다”며 역사 지식을 자랑해 코요태의 다크호스로 주목받았다.

방송은 12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