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특별한 사람과 연애를 하는 고민녀의 사연이 등장한다.파워볼

8월 4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31회에는 플로리스트로 일하는 고민녀의 사연이 등장한다.

고민녀는 자신의 꽃집에 손님으로 오던 남자친구에게 고백해 달콤한 연애를 시작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불길한 느낌을 갖게 된다고. 고민녀는 연락이 뜸해지고 만날 때마다 늦는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며 불안해지는데, 고민녀의 걱정대로 남자친구는 사라지고 만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남자친구를 이해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서장훈은 “이걸 어떻게 이해하나”라며 황당해 하면서도 “하지만 이 남친은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라며 어느 정도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반면 곽정은은 “이해할 수는 있지만 계속 사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고 해 과연 남자친구에게 일어난 일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후 남자친구는 예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 갑자기 고민녀에게 가방을 버리라고 소리를 지르고 고민녀의 가게에 이상한 물건을 놔두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한다. 남자친구의 황당한 모습에 고민녀는 이제 가위까지 눌린다고.

달달한 멜로였던 연애가 오싹한 공포물로 바뀌자 곽정은은 “무섭게 이게 뭐냐”라고 당황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평범한 사랑을 꿈꾼다. 고민녀 입장에선 내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이런 일을 겪나 싶을 거다”라며 고민녀를 걱정한다.

김숙 역시 “고민녀는 살면서 경험하기 힘든 일을 겪고 있다. 고민녀의 남친은 내가 담을 수 있는 그릇이 아니다”라며 고개를 내저었다는 후문이다. 4일 오후 10시50분 방송. (사진=KBS Joy 제공)

'여름방학'
‘여름방학’

tvN ‘여름방학’이 첫 방송 이후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잃으며 대중과 멀어지고 있다.파워사다리

첫 방송은 좋았다. 시청률 5.0%(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로 시작했다. 첫방송은 ’82년생 김지영’ 정유미와 ‘기생충’ 최우식이 나영석 사단과 만남만으로 기대감이 높았다. 그러나 첫방송이 된 후 논란이 뻥뻥 터졌고 시청률로 직결됐다. 두 번째 방송이 4.2%로 떨어졌고 세 번째 방송은 3.1%까지 주저 앉았다.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도 좋지 않다. 첫 주 49위에서 13위로 오른 후 다시 22위로 내려왔다. 여러모로 반등의 기회를 엿보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두 명의 주인공은 현재 3주 장기간 촬영에 돌입했다. 둘이 혹은 친구들을 불러 알찬 ‘여름방학’을 맞이 하지만 보는 사람이 없다면 그것도 심심한 일. 그동안 나영석 사단이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모두 성공한 건 아니다. ‘삼시세끼’ ‘꽃보다 여행’ 시리즈의 대박이 뒤에는 2018년 방송된 ‘숲속의 작은 집’도 있다. 현대인들의 바쁜 삶을 벗어나 꿈꾸고는 있지만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현실을 대신해 매일 정해진 미니멀 라이프 미션을 수행, 단순하고 느리지만 나다운 삶에 다가가 보는 포맷이지만 첫방송 4.7% 이후 최종회는 1.1%까지 떨어졌다. ‘여름방학’이 그리고 있는 그래프와 별다를게 없다.

첫방송이 끝난 후 불거진 논란이 아니더라도 프로그램 자체의 재미는 쉽게 찾아볼 수 없다. ‘여름방학’은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낯선 곳에서 여행 같은 일상을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가는 어른이들의 홈캉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일상의 방학을 맞아 고향같은 곳에서 단조로운 삶의 휴식을 느끼는게 취지라지만 너무 무미건조하다. 3회까지 방송됐지만 기억에 남는건 토마토·바질·자두로 만든 지중해식 샐러드 밖에 없다. 아직 절반도 남지 않은 프로그램을 어떻게 끝낼 지, 제작진의 고민은 커져만 간다.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對 김구라용 스피치 교본이 있다는 거예요. 소속사에선 공부 시켜서 나간다고.” 지난달 8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초대 손님으로 나온 드러머 빅터 한은 미용실 직원으로부터 ‘김구라 대처법’ 교본의 존재를 전해들었다고 한다. 소문의 진위 여부는 알려진 바 없으나, ‘화법 교육’이 필요할 만큼 김구라가 대하기 까다로운 상대라는 것만은 확실하다. 아래는 ‘라디오스타’를 중심으로 연구한 상황별 김구라 대처법이다. 부디 ‘라디오스타’ 출연을 앞둔 새싹 예능인에게 유익한 교본이 되길 바란다.

제1강. 할말을 잃게 만든다

비판을 가장한 힐난에 타격받지 않고 맞서려면 상대가 할말을 잃게 만들면 된다. 2013년 6월 박명수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김구라는 그에게 “프로그램 3개 하고 있는데, ‘무한도전’ 아이디어 회의 빠져, ‘세바퀴’(MBC) 적응 못하고 도태 중이야, ‘해피투게더’ 역시 마찬가지야. 본인은 방송인으로서 주도적으로 하나도 하는 게 없다”며 난데없이 혼을 냈다. 그러자 박명수는 침착한 목소리로 “그러다 완전 도태되겠죠”라고 답했다.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해 김구라의 공격을 무력화시킨 것이다. 빅터 한은 종잡을 수 없는 역질문으로 김구라의 지식 자랑을 차단했다. 드러머 비니어피스를 아느냐는 질문엔 “드러머란 무엇일까요? 드럼을 친다고 드러머일까요, 아니면 드럼을 갖고 있으면 드러머일까요?”라고 물었다. 여기서 빅터 한이 무엇을 묻고자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가 김구라의 음악 지식 뽐내기를 막아냈다는 사실만이 중요하다.동행복권파워볼

제2강. 무논리엔 무논리로 맞선다

상식이 풍부하고 언변이 뛰어난 김구라는 때로 무논리로도 그럴듯하게 상대를 공격한다. 그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똑같이 무논리로 맞서되 화려한 비유를 쓰는 것이다. ‘언어의 연금술사’로 통하는 지상렬은 이 분야에 특화돼 있다. 김구라가 “루머는 톱스타들에게만 있는 것”이라며 지상렬에 관한 루머를 기정사실화하자, 지상렬은 “우리 같은 ‘잔바리’도 루머가 있다”더니 이내 “메기만 물고기가 아니고 닥터피쉬도 물고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의 주장이 “닥터피쉬를 인정하라”고 끝을 맺을 때면 이미 김구라의 공격은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잊힌지 오래다. 김구라가 물러서지 않고 공격을 이어간다면 다음과 같은 지상렬의 어록을 활용해 반격하자. “넌 내가 죽거든 오지 말아라” “너는 갑상선 좀 쉬어라” “그냥 나오는대로 출금하냐, 혓바닥을?” “요즘 먹고 살만 하니까 식도에 너무 힘주네?” “너 식혜 밥알이야, 언제 가라앉을지 몰라!”

제3강. 상대의 무례함을 확인시킨다

농담을 가장해 상대를 공격하는 건 김구라의 주특기다. 함께 웃자니 자존감이 떨어지고 화를 내자니 분위기를 망치는 것 같다. 이럴 땐 김숙의 사례를 참고하자. 5녀 중 막내인 김숙이 ‘부모님이 아들을 바라고 계속 딸을 낳았다’는 얘기에 김구라는 “점점 부모님 바람대로 (아이가) 태어날 때마다 얼굴이 남상으로 변한 거”라며 외모비하 농담을 던졌다. 김숙은 잠시 말을 멈추더니 이렇게 말했다. “어, 상처 주네?” 그는 잠시 뒤 “괜찮다”고 말하며 대인배의 면모를 드러냈고 김구라는 농담이었다며 사과했다. 비슷한 예로 “내가 이렇게 혼날 일이야?”도 있다. 개그맨 윤정수는 막 대할 수 있어 편하다는 김숙의 말에 김구라가 “결혼을 막 대하려고 하냐”며 언성을 높이자 김숙이 보인 반응이었다. 자신의 과잉 반응을 지적당한 김구라는 이번에도 기세가 꺾여 비난을 멈췄다.

제4강. 되로 받으면 말로 준다

옛말에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고 했다. 이것을 ‘되로 받으면 말로 되갚는다’로 해석해보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시사 중심의 라디오 프로그램 ‘에헤라디오’를 맡게 된 과정을 설명하다가 말실수를 했을 때의 일이다. 김구라가 자신의 말실수를 교정하자 안영미는 과장된 표정과 말투로 “알았다고요. 아나운서 납셨네!”라고 응수했다. 안영미처럼 콩트에 능하지 못하다면 솔비의 화법을 배우자. 그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김구라와 은유법을 배우던 중 “솔비는 취두부다”라는 말을 듣더니, “김구라는 잡초다. 밟고 싶어서”라고 되갚음했다. 지난해 11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는 김구라가 자신의 말을 탐탁치 않게 여기는 듯 하자 “왜요? 오빠는 하고 싶은 얘기 다 하면서”라고 응징하기도 했다. 완벽한 KO 승이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용림이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출연 비화를 공개했다.

8월 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배우 김용림이 이미지 변신의 기회가 됐던 ‘남자셋 여자셋’을 언급했다.

김용림은 “송창의PD가 어느날 나한테 시트콤을 하자고 했다. 너무 놀랐다. 처음엔 황당하기도 했다. 그땐 대왕대비, 근엄한 역할만 할 때다. 그런 역할을 많이 해서 ‘저 여자는 근엄하고 까다롭다’ 그럴 때였다. 그런 나한테 시트콤을 하자고 해서 웃었다. 이분이 날 어떻게 생각하나 황당하기도 했다. 말도 안된다고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거절했는데 송창의PD가 ‘김 선생님은 항상 근엄하고 점잖고 엄숙하고 어려운 역할을 하지 않았냐. 이 시트콤을 하시면 180도 달라지니까 시청자들 반응이 좋을거다. 충분히 성공하실거다’고 하셔서 마음을 돌렸다”고 회상했다.

김용림은 “하숙집 아줌마 역할이었다. 처음 한두번 녹화할 때까진 스스로 어색하고 부끄러웠는데 내가 할거면 속된 말로 홀딱 벗고 하자 마음을 먹었다. 그때부터 용기가 생겼다. 그 멤버들이 기억난다. 그 멤버들이 다시 하자고 하면 하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은해 기자]

서장훈이 엔터 사업에 도전하려다 포기한 사연을 공개했다.

8월 3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에이핑크 정은지와 오하영이 출연해 팀 유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날 서장훈은 에이핑크 재계약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조언했고, 정은지는 “선녀님이 엔터를 한 번 차려 보시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예전에 (엔터 사업을) 한 번 생각 해봤다. 내가 하면 (아티스트들에게) 더 좋은 대우를 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여러 가지로 따져봤더니 수지타산이 안 맞다”고 답했다.

이에 이수근은 “서장훈은 엔터 사업해도 괜찮다. 똑똑하고 감각 있다. 현실적이고 돌려서 말 안 한다”며 “타이틀곡이 좋지 않으면 바로 하지 말라고 할 성격”이라고 말했다.

정은지는 “그게 최고다. 저는 앞뒤 똑같은 사람이 좋다”고 반색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